Ippeul이 기록한 식물의 시간
식물은 매일 조금씩 변하지만, 우리는 그 변화를 모두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Ippeul은 식물 곁에서 토양 수분, 온도, 습도, 빛과 같은 환경을 꾸준히 기록하며 식물이 살아가는 시간을 데이터로 남깁니다.
물을 준 뒤 흙이 다시 마르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계절에 따라 물주기 간격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같은 공간에서도 식물마다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 오랜 시간 쌓인 기록 속에서는 눈으로만 관찰할 때는 알기 어려웠던 식물만의 리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Ippeul이 실제 식물과 함께 생활하며 기록한 데이터를 통해 발견한 변화와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합니다.
Ippeul Bloom은 2시간마다 식물 주변의 환경 데이터를 측정하여 IppeulTalk으로 전송합니다.
IppeulTalk은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자의 기기에 보여주고, 토양 수분이 설정한 하한값 아래로 내려가는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사용자는 알림을 확인하고 필요한 때에 물을 주면 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언제 물을 주었는지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토양 수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물이 부족한 상태를 오래 방치하는 일을 줄이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Ippeul 시스템으로 얻은 실제 기록
실내 온도
실내 습도
조도 (일별 누적량)
기록에 대한 분석과 관수 시점 예측 방법
토양 습도
(호야 카르노사)
토양 습도
(스킨답서스)
기록이 쌓이면 식물의 리듬이 보입니다.
Ippeul은 실제 식물을 장기간 관찰하며 토양 수분, 온도, 습도, 조도 등의 환경 데이터를 꾸준히 기록해 왔습니다. 약 9개월간 축적된 기록을 분석한 결과, 같은 공간과 비슷한 조건에서 자라는 식물도 종류에 따라 물을 소비하는 속도와 물주기 간격이 다르고, 계절과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도 건조 패턴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물을 준 직후부터 토양이 다시 마르기까지의 변화를 시간에 따라 살펴보면서, 단순히 현재의 수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식물마다 반복되는 고유한 관리 리듬을 데이터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Ippeul은 이러한 장기 기록과 분석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식물의 변화를 발견하고, 더 쉽고 체계적으로 식물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기록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요?